에티버스그룹은 한 달 여간 진행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을 완료하고 모인 성금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한 달간 에티버스그룹의 사옥인 에티버스타워 20층 에티버스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자선냄비 뿐만 아니라 기부 편의를 위한 키오스크까지 설치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기부 동참을 이끌었다. 기부 행사 참여를 늘리고자 기부 금액별 소정의 상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됐다.
에티버스그룹이 전달한 성금은 구세군을 통해 재난 및 재해 구호, 사회복지시설 후원 등 다양한 공익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에티버스의 지주사인 이테크시스템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하며 4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갔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과 탄력적 근무 제도,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부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박영준 에티버스그룹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