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에듀테크(Edu-Tech)기업 유비온(대표 임재환)이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K-Digital Training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K-Digital Training은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하기 위해 국민에게 디지털 전환(DT) 관련 IT 교육을 제공하는 무료 지원 사업으로, 실무에서 사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정부에서 직접 인증한 기관, 기업, 대학 등을 통해 배울 수 있다. K-Digital Training에 최초 참여 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유비온 K-Digital Training 선정 과정은 PBL 기반 금융 빅데이터 분석가 과정과 PBL 기반 AI 소프트웨어 개발자 과정 총 2개의 과정으로 이뤄졌으며, 정원 30명 한정으로 5월 중순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오는 7월 개강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을 원하는 수강생들은 반드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매월 훈련장려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유비온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하며 디지털 역량은 필수가 되었고, 기업들 역시 디지털 역량을 가진 인재 확보에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히고, 훈련생 역시 능동적 학습환경으로 실제 업무 환경과 비슷한 상황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온 AI 연구소에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중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AI 및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개발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교육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학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lgh08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