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서울바른병원은 지난 15일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에 척추 내시경 치료의 권위자 황의승 대표원장이 출연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원장은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 건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퇴행성 척추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과 추간판탈출증의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법, 치료 사례를 설명했다.
추간판탈출증은 흔히 디스크로 부르는 질환이다.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수핵이 탈출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는 보통 허리 통증으로 시작되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질환이 악화돼 운동 장애, 보행 이상 등을 일으킨다.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황의승 원장은 “양방향 내시경 치료는 예후가 좋고 흉터와 부작용도 적으며, 현재 과학적 검증을 거쳐 표준화 단계에 이르렀다”며 “가장 진보한 척추 질환 치료법 중 하나로,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이 치료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황의승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치료법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치료 사례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치료부터 재발성, 척추 변형 같은 중증 척추질환 수술에 이르기까지 척추 전 분야를 아우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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