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버거, 11월 한 달 동안 제주도에 3개 지점 오픈

사진=뉴욕버거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뉴욕버거가 11월 한 달 동안 제주도에만 3개 지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뉴욕버거는 고품질 냉장 패티와 가공되지 않은 신선한 야채를 활용하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진행한다. 또한 오픈형 키친을 통해 버거의 품질 뿐만 아니라 조리 과정을 투명화해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뉴욕버거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창업 시 가맹비와 교육비용을 면제해주고, 매장 인테리어 시 평면도면 입면도 3D도면을 공유해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인테리어 비용에서 본사 수익을 창출하지 않아 창업 초기 리스크를 줄였다고 밝혔다.

 

뉴욕버거 관계자는 “어려운 시국에 소자본으로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같이 상생하기 위해 가맹비 면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조금 더 쉬운 창업을 도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버거는 현재 전국 110개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12월부터 30개 이상 매장이 오픈 예정이다.

 

지난 6월 12일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초지부에 햄버거를 기부했으며, 서울시 지적장애인협회장상을 표창 받은 바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다수의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분기마다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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