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 제조·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대표 이동훈, 이하 수오미)가 영유아 전용 아기용 타올 시제품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기용 타올은 영유아 전용으로 세탁과 관리가 힘든 것을 해결하는 안성맞춤이라고 업체측은 설명한다. 이 아기용 타올 역시 100% 생분해 원단을 사용했다. 지난해 청소용 티슈 시제품 공개와 같이 고객 참여 후 최종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시제품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순둥이 공식 SNS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아기 목욕에 중요한 부분은 '체온 유지'다. 목욕 후 빠르게 수분을 제거하는 게 핵심이다. 시중 판매 중인 제품들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물기 제거가 쉽지 않은 제품들이 더러 있는 게 사실이다. 아기용 타월은 세탁, 삶기, 건조 등 관리에 대한 부담이 있어 영유아 육아 가정서는 애를 먹는다. 이에 이 점을 개선한 시제품을 준비했다.
이번 아기용 타올 역시 100% 생분해 원단을 적용했다. 면보다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 목욕 후 신속한 물기 제거가 가능하다. 또, 넓은 크기와 가볍지만 도톰한 사이즈(100*80 cm, 65g)로 일회용으로 한 장씩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때문에 아기 목욕 후 사용은 물론 아기용 침대 시트, 배게 커버, 여행용 타월 등 다양한 곳에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번 아기용 타월 역시 공식 SNS에서 시제품 사용의 기회를 제공, 최종 출시 단계서 고객들의 의견을 담아 개선할 예정이다. 아기용 물티슈 시제품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순둥이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오미 관계자는 “청소용 물티슈를 시작으로 제품 생산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 할 것”이라며, “환경보호는 물론 편리한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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