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글로벌 에이전시 선후가 Web3.0 개발 브랜드 '코드256' (Code256)을 론칭하고 글로벌 Web3.0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후는 Web3.0 개발 브랜드 ‘코드256’(Code256)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코드256은 기존 및 신규 서비스들을 다양한 플랫폼과 모바일 기기간의 연동을 통한 확장 서비스로 개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Web3.0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개발 브랜드다.
Web3.0은 최근 구글, 메타, 트위터, 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이 진출하며 시장 규모가 10조 달러 이상으로 확대되는 미래 성장 산업이다. 선후는 코드256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Web3.0 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론칭을 준비 중인 Web3.0 플랫폼 서비스들은 X2E, M2E 유저를 타깃으로 스포츠테크와 실생활 그리고 커뮤니티를 접목한 대중성을 갖춘 서비스다.
특히 기존 서비스들과는 다르게 목적 지향성 하드코어 유저들만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신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등산, 여행, 탐험 등의 콘셉트들로 서비스들도 준비했다. 향후 스포츠 테크 플랫폼 등 AR 콘텐츠 플랫폼에 있어서도 선제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권준석 선후 대표는 “이번 Web3.0 개발 브랜드 론칭은 글로벌 Web3.0 시장을 넘어 향후 메타버스 산업에서 탄 탄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와 콘텐츠 트랜드를 접목하여 선후가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후는 다양한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M&A)를 통해 글로벌 종합 개발사로 도약하고 있다. 앞서 개발 기반의 중국에 투자 법인 ‘칭다오 머트리얼 테크놀로지’에 5000만달러(약 65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향후 Web3.0 기술 개발과 IP 사업에 대한 업무 협의도 추진할 방침이다.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