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잠옷, 아동내의 전문 브랜드 오르시떼가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기구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베트남의 어려운 가정 지원을 위해 7000만 원 상당의 여성, 청소년 속옷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기부 단체를 통해 해당 지역 부모들에게 일반 팬티, 위생 팬티 2만2303장을 전달 중이라고 브랜드 측은 밝혔다.
기부 물품 중 위생 팬티는 속옷 라인이 드러나지 않고 탄탄한 소재로 특수한 안감을 사용해 방수와 샘 방지가 되어 잘 때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굿네이버스 담당자는 “현지 반응이 좋고 물품 상태가 좋아 다른 국가들에서도 많은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오르시떼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이 저희 제품을 착용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