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블로코엑스와이지(BlockoXYZ)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2022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시범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NFT 공동 졸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제 1회 Our Fair ‘This is Today’는 예비창작자들의 전시 기회를 넓히고 블록체인의 기술을 접목하여 창작자들의 신뢰성 있는 포트폴리오 구축을 돕고자 기획됐다.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개최되며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공동 졸업전시회로써 다양한 학교와 학과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졸업 전시 작품은 NFT로 발행되어 NFT 페이지를 QR코드로 제공하고 있다. 관람객 누구나 쉽게 작가 정보, 작품 판매 여부, 거래 내역과 소유권자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작품과 관람객의 거리를 좁히고 투명성 및 작품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블로코엑스와이지는 전시 참가자를 위한 사전 교육회를 진행하였으며 디지털 보증서로써의 NFT 기술 지원을 통해 작품의 가치를 보장하고 무료 NFT 발행과 원화 결제를 지원해 예비창작자의 작가 데뷔 및 쉬운 작품 거래의 통로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거래할 수 없는 NFT인 SBT Badge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의 경력을 인증하고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여 거래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등 다방면으로 창작자를 위한 기술을 지원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블로코엑스와이지 김경훈 대표는 “디지털 발전에 따른 NFT의 바른 인식 정립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당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예술계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블로코엑스와이지는 MBC 순간의 소유, 가끔은숲으로도망치고싶어져 등의 NFT 전시를 기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