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gibo(요기보)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빈백 소파 신제품 요기보 프라임 SE(Special Edition)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요기보 프라임 SE는 한국인 체형에 맞게 개발된 요기보 프라임 소파에 신소재 슈퍼비즈 HRF(High Resilience Foam) 충전재를 탑재한 제품으로 편안함, 내구성, 탄성, 경량성, 복원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요기보에서 공개한 롯데케미칼의 시험성적서에 따르면 3세대 비즈 HRF는 기존 빈백 소파의 충전재인 1세대 비즈 EPS와 2세대 비즈 EPP에 비해 복원력(Recovery Rate)이 80%로 향상되었고 탄성 테스트 결과(Ball Rebound) 또한 4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더불어 KS M ISO 1856 테스트 방법에 따라 30시간 압축강도(Compressive stg.)를 측정했을 때 최대 75%로 가장 낮게 나타나 사용자의 체형에 따라 변형되는 평활도(Smoothness)를 월등히 높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빈백 소파의 경우 평활도가 높을수록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의자, 리클라이너, 침대 등 다양한 형태로 변형되는 트랜스포밍 기능도 향상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요기보 프라임 SE의 슈퍼비즈는 안전 인증 검사를 마친 안전한 소재이다. SGS 스위스 종합 검사 인증 기관으로부터 금속, 중금속 등 환경 유해 물질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RoHS 인증을 받았으며 FITI 시험 연구원으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구균 등 유해 세균의 번식을 99.9% 감소시키는 항균력이 입증된 항균 비즈이다.
요기보는 이번 요기보 프라임 SE 런칭을 통해 소비자들이 빈백 소파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편함을 겪는 빈백 소파의 꺼짐 현상을 다양한 측면에서 해소시켜 장기간 사용했을 때 꺼진 만큼 충전재를 다시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빈백 소파는 오래 사용하기 힘든 소파이다’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론칭되는 요기보 프라임 SE는 오는 27일까지 오픈 예정 페이지를 통해 선공개되며 27일 오후 2시부터 3월 13일 오후 2시까지 본 펀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기보는 슈퍼비즈 HRF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런칭 기념 최대 42% 할인된 금액으로 리워드 펀딩을 진행하며 사전 알림 신청 설정과 응원 메시지 작성 등 펀딩 프로젝트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서포터들에게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오랜 기간 롯데케미칼과 함께 요기보 프라임 SE의 제품개발을 이끌어온 요기보의 김경수 연구 소장은 "이번 요기보 프라임 SE는 빈백 소파의 고질적인 충전재 꺼짐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지금까지 이 경험하지 못했던 강화된 요기보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3세대 충전재인 HRF를 전 세계 빈백 소파 브랜드에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빈백 소파 업계에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