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옴V2’가 국내 다이어트 유산균 최다, 최초, 최고 등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메타바이옴은 원래 배변 활동과 장 건강을 위해 개발된 유산균 복합체이지만, 섭취 후 살이 빠진다는 후기가 폭증하면서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재출시 됐다.
식약처 인정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유산균인 ‘메타바이옴V2(Ver2)’는 락토바실러스 케베터스 HY7601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KY1032 등의 복합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최초의 식물 유래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인정 받아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획득했다.
메타바이옴V2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체중과 관련 무려 10가지 지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임상시험에서 체중,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는 물론이고 BMI(체질량지수), 복부피하지방 면적, 총복부지방 면적, 체지방률, 체지방량 등의 유의적 감소가 확인됐고, 식욕호르몬 렙틴을 감소시키고 지방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증가시키는 것도 확인됐다.
이러한 메타바이옴V2 유산균은 식단 제한이나 굶는 식이요법 없이 평소의 식사량과 신체 활동량을 유지하면서 체중, 체지방량 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이 다른 원료들과 차별화되는 점이다. 국내 연구진은 “과체중인 한국인 20~56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신체 활동을 유지하면서 메타바이옴V2를 섭취시킨 결과, 체지방률이 0.57%, 체지방량이 616g 감소했다”고 말했다.
현재 메타바이옴V2는 식약처 기능성 인증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기능성소재(NDI)에도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시중에서는 여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통해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조사 관계자는 “메타바이옴V2 관련 제품이 홈쇼핑 방송 30분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국내 다이어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며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체중 감량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됐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