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민관협력기구인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1992년)의 권고로 20003년 사무국이 설립됐다. 화성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류 공동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생태계, 문화, 이주민이 함께 공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화성시지속가능발전목표(화성SDGs)를 이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한강식품의 동물복지 도계시스템 견학프로그램 HCS(Hangang Chicken Story)를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의 코스 중 일부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고 마을을 만나고 가치를 발견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화성의 지도를 그려가고 있다.
또한 화성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건강한 여행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공정여행,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여행, 화성시의 자연생태환경과 역사문화가 후세로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여행, 지역주민과 참가자가 소통하고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는 생태체험여행, 여행이 곧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는 착한여행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한강식품은 현장 내외 세척기 윤활수 사용량 저감활동으로 용수사용량 절감, 도계 수 증가에 따른 운용 효율화 달성으로 수당 폐기물발생감소, 환경정화활동, 지역주민 우선채용 및 사랑의 헌혈 캠페인, 헌 옷 기부 등 지속가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경영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지역 내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강식품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