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 황만기 박사가 지난 24일 오후 3시 서울교육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2024 제13회 Asia LOHAS (ESG) 산업대전’ 시상식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황만기 박사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팀과 함께 정부 연구과제로 2018년 ‘접골탕(接骨湯)의 골다공증 개선 효능 검증 및 세포 기전 연구(정보화 단계: 국립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와 2019년 ‘골다공증 개선 효과 한약 제제 개발을 위한 접골탕(接骨湯) 연구(산업화 단계: 국립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치료기술 공공자원화 사업단)’를 연속으로 수행한 바 있다.
’Asia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ESG) 산업대전’은 국가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는 환경과 헬스케어 등 국민 행복지수를 높인 기업(특허경영 기업·지속가능 기업·친환경 기업·지식경영(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신기술 개발 및 연구 기업 등)을 선정·발굴하여 전시 및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2024 제13회 아시아 로하스 (ESG) 산업대전’에는 총 215개 기업과 기관이 접수했으며 황만기 박사는 의료·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정부 포상 중 하나인 특허청장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대회 창설 13년 만에 한의사로서는 첫 번째 수상이다.
황만기 박사는 “앞으로 ‘골 면역학(Osteoimmunology)’에 기반한 식물성 천연물(식물성 한약)을 활용한 키 성장(뼈 성장), 골절·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분야 한의약 원천기술(특허) 개발과 심화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만기키본한의원 관계자는 “황만기 박사는 국내 유일 키성장·골절·골다공증 3개 분야 동시 대한민국 특허(원천기술) 보유자이며 현재 3개 분야(키성장·골절·골다공증)에 대한 미국 특허 출원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총 7개(키성장·골절·골다공증·아토피)의 대한민국 특허를 취득했으며 최근(2024) 현대과학적 연구 논문(RCT)에 기반한 총명탕(인지기능 향상 및 두뇌신경세포 보호 한약(neuroprotection herb))에 대해 대한민국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황만기 박사는 『골절·골다공증 특허한약 접골탕 임상 상담 300 케이스–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2024) 『골절·골다공증 비수술 한약 치료 논문 자료집』(2023) 등 총 19권의 저서(번역본 포함)와 총 14편의 SCI(국제의학저널)·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논문 등을 통해 현대과학적 근거를 갖춘 현대한의학의 우수성을 꾸준하게 밝혀왔다. 서강대학교 겸임교수로서 서강대학교 학부 재학생들에게 「건강과 한의학」 「사상의학의 이해」 등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올바르게 바로잡는 사회적·교육적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