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 성공한 국내 증시…상장사 92% ‘상승’으로 장 마감

코스피가 전 거래일(2441.55)보다 80.60포인트(3.30%) 오른 2522.15에 장을 마친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91.28)보다 41.59포인트(6.02%) 급등한 732.87에 거래를 종료했다. 뉴시스 

미국발 경제 침체 우려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반등세로 전환하면서 상장사의 90% 이상이 상승으로 장을 종료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 대비 3.3%(80.60) 오른 2522.1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6.02%(41.59) 상승한 732.87에 마감했다. 전날 각각 8.77%, 11.3% 폭락한 양 지수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상장사 937곳 중 92%인 857곳이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양증권우가 유일한 상한가 종목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전체 1659곳 가운데 92%에 해당하는 1524곳이 상승 종료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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