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는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 8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8기 과정은 투비소프트 고객사 및 협력사 신입사원과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지난 양성과정과는 달리, 한성대학교 대학생을 위한 특별과정으로 진행했다.
한성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SW·AI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 연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산업주도형 SW교육을 통해 재학생의 20%가 SW 관련 정공을 이수 중이다.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컴퓨터공학부 교수 추천에 따라 선발된 학생 5명은, 이번 양성과정 8기에 참여해 두 달간 1인 1프로젝트 형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은 기획, 디자인, 개발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전문 지식은 물론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투비소프트가 진행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투비소프트와 한성대학교는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달 23일 양해각서(MOU)를 맺고 산학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프로젝트를 완수하며 열의를 보여준 한성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넥사크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더 많은 우수 개발자를 배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