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KU RISE UP ‘BATCH with 스파크랩’ 투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PMF(Product Market Fit) 특강’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스파크랩 라운지에서 진행된 PMF 특강은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6개사 임직원 및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의 프로그램 OT 시간에 이어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투자 기회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전수했다. 이번 특강은 투자 전문기관인 ㈜스파크랩과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이 협력해서 진행한 행사로 투자 유치 연계 확률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특강 교육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강 이후에는 스파크랩 멘토단과 기업 간의 멘토-멘티 매칭과 기업 진단이 제공된다. 이어 1대 1 멘토링, IR덱리디자인 지원 후 내년 상반기에는 IR 데모데이를 진행해 투자자들 앞에서 아이디어와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는 “원티드랩, H2O호스피탈리티, 센스톤 등 수많은 혁신 기업을 초기에 발굴해 투자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기업들의 성장과 이들의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 이병천 단장은 “투자 전문기관(스파크랩)과 협력해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단순한 제품의 품질을 넘어 시장의 수요와 고객의 선호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PMF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