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가 회원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민간임대아파트인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는 총 1,42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구성돼 있다. 총 19개동으로, 전용면적 별로 59㎡, 84㎡A, 84㎡B, 84㎡C로 구성되어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거실과 주방 사이 맞통풍이 우수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수요가 높은 84㎡B의 경우 3Bay 형태로 되어 있어 생활 공간이 탁 트여 있으며 각 방마다 독자적인 분위기를 띄고 있어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 확보가 가능해 각자의 삶 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관계자에 따르면 화성은 화성특례시로 지정될 예정으로 화성바이오벨리, 마도산업단지, 송정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써 앞으로의 미래가치 또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며, 송산그린시티, 화성국제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활초초, 동양초, 신백중, 남양중, 남양고 등 도보권으로 갈 수 있는 위치에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양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화성시청, 경찰서, 병원 등도 함께 인접해 있다.
그린쉼터, 분수광장, 어린이놀이터, 중앙광장 등이 있으며 휘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장, 실내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함봉산을 비롯한 단지 내 녹지 등으로 인해 숲세권 힐링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의 경우 제부도, 궁평항 등 서해바다 전망도 확보해 오션뷰까지 누릴 수 있는데다 서해안 복선전철이 지나는 화성시청역이 인근에 들어서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남양읍 활초리 일대의 토지를 확보 후 새롭게 출발한다.
교통 환경으로는 도보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서해안 복선 전철인 화성시청역이 지난 2일 개통돼 2027년 신안산선까지 개통 시 여의도까지 약 30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77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안산까지 약 20분대 안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며, 제2외곽순환도로, 비봉~매송간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화성시청역 에코그린시티는 10년 장기민간임대아파트다. 대출이자까지 지원되고 있는데다 임대보증금 가입 대상 주택이며, 전매 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하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금액이며,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