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쏠라,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 GLOBAL CALL 2024’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UNIDO GLOBAL CALL 2024’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중인 ㈜메디쏠라 이돈구 대표. 사진=메디쏠라

푸드케어 기업 ㈜메디쏠라(공동대표 이승연, 이돈구)가 전 세계 혁신 기술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UNIDO GLOBAL CALL 2024’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UNIDO GLOBAL CALL은 세계 각국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UNIDO(유엔산업개발기구)의 대표 행사다. 올해 5회를 맞아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5개 대륙 55개국에서 총 228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23개 기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디쏠라는 대학병원 의료진, 임상 영양전문가, 식품전문가, AI 전문가가 함께 의료진 실증을 기반으로 최적의 영양 솔루션을 제안한다.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건강 케어식((Preventive Nutrition Solution)에서 질환이 걱정될 때 관리하는 메디푸드(Medical Nutrition Solution)까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총 11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메디쏠라의 식단 솔루션은 의료진의 실증을 토대로 한 과학적 영양 설계로 차별화된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협력해 이상지질혈증, 유방암, 신장, 당뇨 동반 지방간 등 질환자를 대상으로 식단 관련 임상 중재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들은 ‘한국형 지중해식이 이상지질혈증에 미치는 효과’, ‘만성 신장 질환 환자 대상 지중해식 식단의 안전성과 영향’, ‘유방암 환자의 재발 및 전이 위험 감소’ 등을 주제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에 등재되며 학술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메디쏠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메디쏠라의 철저히 증명된 영양 분석 데이터와 증명을 통한 혁신적인 영양 설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건강 관리를 위한 식단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메디쏠라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 참가 및 3층 UNIDO 부스 운영을 통해 메디쏠라 식단의 영양학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혜선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