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젠사이언스가 31일 경기 화성시의 향남캠퍼스에서 주주,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총회은 제59기(2024년 1월1일~2024년 12월31일) 연결재무제표 및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의 건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과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팜젠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713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 등 실적을 냈다.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는 정관변경의 건을 보고한 팜젠사이언스는 박희덕 부회장 등 임기가 만료된 사내 이사 5명 재선임과 유재만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의 감사 선임의 건도 다뤘다.
주총 의장인 박희덕 부회장은 “지난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매출 성장, 신사업 진출,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속 가능한 성장, ESG 경영 강화 등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하고, 주주 여러분께 더욱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