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 강민영 선임기자] 대명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거제 마리나 리조트 워터파크 ‘오션베이’가 휴장을 끝내고 오는 11일 전면 개장한다. 실내존, 실외존, 사우나 등 모든 영업장이 운영에 들어간다.
오션베이는 2013년 개장한 영남권 남해안 최초의 워터파크이며 지하2층, 지상3층 총 13,526㎡ 면적에 동시수용 인원이 3,800명에 달한다. 열대 화산섬을 컨셉으로 구성된 오션베이는 다양한 어트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어트렉션으로는 야외 파도풀(길이 20m 폭60m 최고수심 1.5 m) 익스트림 리버(길이 200m, 폭5m) 워터플렉스(워터바스켓 1톤, 슬라이드 3기) 부메랑고(2인승, 길이 80m) 바디슬라이드(길이 80m) 트위스터슬라이드 (길이 130m) 웨이브 슬라이드(길이 120m) 야외스파 등이 있다. 실내존엔 남녀 사우나와 아쿠아테라피 시설이 있다.

한편 올 4월부터 대명리조트 거제가 ‘거제 마리나 리조트’로 네이밍을 변경한다. 요트 계류 시설을 포함한 ‘마리나베이’ 와 함께 해양 레저 전문 리조트를 지향한다. 마마리나 베이는 38톤급 요트 ‘로즈마리’, 28톤급 요트 ‘라즈베리’ , 제트크루저 등을 갖추었다. 마리나베이에서는 피싱투어, 선셋투어, 요트투어 등이 가능하다. 단독요트 대여 및 마리나파티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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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개장하는 대명리조트 거제 마리나 워터파크 오션베이 전경.
마리나베이에서 운영중인 요트. 단독 대여 및 마리나파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