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오피스텔·상가 선착순 분양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최근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을 시작한 대림산업은 1군 건설사의 자존심을 걸고 상품의 프리미엄 강화에 주력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연산역, 행정타운, 법조타운, KT&G부산본부, 부산대, 부산교대, 경성대 등에 인접한데다 전용 52㎡의 중형 면적대로 설계돼 직장인이나 학생 또는 가족단위 1~3인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주변 오피스텔들 대부분이 노후한 소형이고 비슷한 면적대 아파트들의 몸값은 지나치게 올라있다는 점,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공유한다는 점도 경쟁력”이라고 전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455가구와 전용 52㎡ 오피스텔 96실, 전용 53~216㎡ 근린생활시설(상가) 11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금회 분양분인 2개 타입의 오피스텔 96실은 101동 지상 2층~지상 34층에, 상가 11실은 101·102·104 각 동 지상 1층에 고루 배치됐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가 들어서는 연제구는 부산의 지리 및 행정 1번지로 유명하다. 1·3호선 연산역을 중심으로 지하철과 급행버스 노선들이 다수 뚫려 있으며, 근거리에 부산시청과 시의회, 연제구청,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 등 관공서와 서면, 남포동, 센텀시티 등 부산의 주요 상업 및 문화시설들이 즐비하다.

 

단지에서 연산역은 도보로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연산역에서는 동해선 교대역을 한 정거장, 4호선 동래역을 두 정거장, 2호선 서면역을 네 정거장 거리로 오갈 수 있고, KTX 부산역과 구포역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부산 전역 및 전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동래구~연제구 간 수연교,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등 신규 도로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단지가 위치한 연산역세권 상업주거복합지역에는 홈플러스 연산점을 비롯해 크고 작은 마트와 편의점, 식당, 병원, 은행, 코인세탁소 등이 밀집해 있다. 이마트 연제점, 코스트코 부산점, 부산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CGV 아시아드점, 부산시민공원 등 쇼핑·문화시설들도 반경 3km 내에 소재하며,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등 시청역 행정타운이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에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선정에 따른 연산교차로(연산역) 오방상권 활성화 사업도 기대를 모은다. 연산교차로를 형상화한 오방색을 테마로 일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오방길 빛 테마거리, 오방 특화 먹거리, 청춘 야시장 등을 조성해 유동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인데,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해당 프로젝트의 기반이 되는 반송로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또 화지산, 배산, 온천천,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가 선사하는 쾌적한 주거 및 여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길 건너 연서초등학교를 포함해 2.5km 내에 20여 곳의 각급 학교가 분포돼 있고, 연산역 학원가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2개 타입의 전용 52㎡ 오피스텔 96실은 모두 101동 내측에 배치됐다. 반송로 방면 보행자 주출입구와 2차선 도로에서 연결되는 차량 진출입구 및 보행자 부출입구를 끼고 있어 4개 동 중 출퇴근 등 이동 노선이 가장 편리한 위치다. 101동 지하 1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주민회의실이,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중앙광장 공개공지에 조성되는 ‘아트플라자’ 접근도 수월하다.

 

전체 호실에는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 최신 주거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오피스텔에 1인가구는 물론 2인가구가 생활하기에도 불편이 없도록 거실+2룸 평면을 적용했다. 또 창고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 공간(실외기실)과 식탁 일체형 ‘ㄷ’자 주방, 카운터 타입의 세면대로 포인트를 준 디럭스 욕실,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사이즈의 신발장 등을 구성해 공간활용도와 트렌디한 인테리어 무드를 극대화했다. 일부 호실에서는 유리난간 이중창 너머로 수영강 또는 어린이대공원, 사직구장 등도 조망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상가는 총 11개 호실의 전용면적을 53~216㎡로 다양하게 구성해 업종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입주하는 551가구를 비롯한 일대 고정인구와 종일 연산역 일대를 찾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 특히 일반 단지 내 상가와 달리 대로변 각 동의 지상 1층을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에 마련됐다. 현장에서 선착순 분양 및 계약을 진행 중으로, 오는 2021년 11월경 입주 예정이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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