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우 기자] LG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LG 트롬 세탁기 씽큐’(모델명: F24VDD)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품의 세탁용량은 국내 가정용 세탁기 가운데 최대인 24kg이다. 기존 21kg 트롬 씽큐 대비 내부 세탁통의 용량은 10% 이상 더 커졌지만 제품 외관의 가로 길이는 같아 공간 활용도가 높다.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시험결과 이 제품은 타월, 베갯잇 등으로 구성된 24kg 용량의 세탁물을 한 번에 세탁했다. 넓어진 공간은 100g 무게의 수건 약 30장이 들어가는 수준이다.
또 이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이 시험한 결과 기존 LG 트롬 세탁기(모델명: F21VDT) 대비 10% 이상 옷감을 더 보호했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대용량과 편의성을 갖춘 인공지능 DD세탁기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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