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자사가 주최한 '한화클래식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선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이 바흐,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30년간 함께하며 최고의 하모니로 찬사를 받아온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공연기간 내내 바흐와 헨델의 바로크 시대 명곡을 선보였다.
한화는 2013년부터 클래식 음악 브랜드 한화클래식을 통해 세계적인 고음악아티스트를 초청하며 바로크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해왔다고 소개했다. 쉽게 만나기 어려운 고음악 아티스트의 무대를 통해 국내 클래식 공연계에 특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