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권영준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21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3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모빌리티 종합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는 내달 3일까지 4일간 열린다.
최근 전기차, 캠핑카 등 모빌리티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토-바이크 페스타 △e-RUN 특별관 △경진대회를 비롯, 자동차부품, 튜닝, 카케어, 정비 및 세차,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과 자동차 관련 오토 서비스 전시를 준비했다.
특히 ‘2021 코리아 오토-바이크 페스타’는 대한민국 최초로 바이크 산업과 자동차 산업간 협업 전시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크 및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바이크 블랙프라이데이, 바이크로 즐기는 퍼포먼스 이벤트, 비즈니스 미팅 및 세미나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기차 전시관인 ‘e-RUN 특별관’에서는 국내 e-모빌리티 업계의 다양한 솔루션 및 국내 제작 e-모빌리티 차량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차박∙캠핑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캠핑카 전시관’을 통해 운전자 니즈에 맞춘 캠핑카 및 캠핑용품 등을 선보이며, 자동차 관련 취업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전시회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킨텍스와 공동 방역을 진행하며, 전시기간 내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의 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운영된다.
한편 ‘2021 오토살롱위크’ 전시회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활성화 및 글로벌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9년부터 서울오토살롱과 오토위크가 통합돼 열리고 있다.
young070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