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25주년 설립자의날 기념식 진행…다큐멘터리 토크쇼 개최

사진=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지난 12일 대학의 설립자인 故 청강 이연호 선생의 뜻을 기리는 ‘25주년 설립자의날(Founder’s day)’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청강대의 설립자인 청강 이연호 선생은 1976년 국내 알로에 시험 재배에 성공하여, 남양 알로에(현 ㈜유니베라)를 창업한 창업주이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교육사업에 대한 뜻을 펼치고자 지난 96년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설립하였으며, 같은 해 11월에 작고하였다.

 

이날은 특별히 대학의 설립 25주년 설립자의 날을 기념하여 ‘첫 마음’이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토크쇼를 개최했다. 청강대 웹소설창작 전공 조희정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쇼는 △이수형 이사장(학교법인 청강학원), △구성회 이사(학교법인 을지학원), △임청산 이사(전 국립공주문화대학 총장), △황봉성 총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 패널로 참여했다.

 

다큐멘터리 토크쇼에서는 대학의 지난 25년을 돌아보며 설립자 청강 이연호 선생의 뜻을 되새기고, 기업가로서 남긴 족적을 돌아보며 대학의 설립을 결심하기까지 삶의 여정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가오는 다음 25년을 맞이하며, 대학 구성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새로운 비젼을 논의했다.

 

청강대 미래전략실 관계자는 “대학의 사반세기를 기념하는 25주년 설립자의 날을 맞아 우리대학 구성원은 청강 이연호 선생의 첫 마음을, 건학 이념을, 교육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96년 개교한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게임, 웹툰 및 웹소설, 애니메이션, 융합콘텐츠 창작,공연예술, 패션, 푸드 등 기존 대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차별화된 콘텐츠 관련 전공을 개설하여 문화산업계 전반의 다양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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