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청년 홈플러스 신용대출' 출시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데일리펀딩(대표 정용)이 중소기업에 근무 중인 사회초년생을 타깃으로 '청년 홈플러스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 홈플러스 신용대출은 정부의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제도를 보완한 상품이다.

 

데일리펀딩은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ESG 상생금융’을 기업 가치로 내걸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매일 금융 ON, 금융의 각을 넓히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포했으며, 이는 자산 규모나 나이, 상황에 관계없이 모두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데일리펀딩은 시중은행의 금융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 중이다. 소득, 대출 등 금융거래 기록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신용평가점수가 낮아 고금리의 금융 사각지대로 내몰렸던 이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기존 금융 데이터와 함께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해 대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까지 생애 주기에 따른 투자 상품을 개발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데일리펀딩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상환관리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으며 취업준비생 대상의 펀딩 서비스 ‘데일리캠퍼스론’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대출이나 저신용자와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비롯, 생애 주기를 고려한 상품도 지속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펀딩 정용 대표는 “청년, 신혼부부, 저신용자 등 금융약자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펼침으로써 종합 금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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