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그린, 안산지역 취약계층에 방역·생필품 전달

1일 살균소독제 생산업체 네오팜그린(회장 이관종·가운데 왼쪽)이 안산시 동산교회 굿파트너스(이사장 김성겸)를 방문해 연말연시 위드코로나 대응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네오팜그린

[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살균소독제를 생산하는 네오팜그린(회장 이관종)이 연말연시를 맞아 위드코로나 대응 방역물품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네오팜그린 측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동산교회 굿파트너스(이사장 김성겸)를 방문해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을 비롯한 생필품 4200여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살균소독제와 생필품은 안산지역 158개 사회단체를 통해 독거노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과 우간다, 스리랑카 등의 해외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팜그린 이관종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해와 같이 지원하고 있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이 즐겁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네오팜그린은 염소·알콜 등 유해성 물질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제올라이트를 활용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사멸시키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안산 동산교회 굿파트너즈는 2012년부터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과 신장질환자 등에게 학습, 진료, 물품, 식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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