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돌봄서비스 전문 브랜드 우렁각시 수원지사 돌봄세상이 노인돌봄서비스의 분야로 맞춤형 어르신돌봄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서비스는 재가장기요양을 위한 '방문요양', 어르신가구 맞춤형 '가사서비스'로 구성됐다.
방문요양은 65세 이상의 가정에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급여 수급자(1~5등급)와 노인성 질환자(치매,뇌혈관 등)를 위한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신체수발, 가사지원, 일상생활지원, 정서지원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사서비스는 독거노인, 어르신 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로서, 청소, 빨래, 기본 서비스와 더불어 반찬 등 요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렁각시의 어르신 돌봄서비스와도 연계가 가능하다.
우렁각시 관계자는 "고령화를 넘어 초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르신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어르신돌봄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만큼 질 좋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돌봄세상은 2001년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후견기관 간병사업단 복지를 시작으로 산모도우미사업, 복권기금사업, 가사간병, 노인돌봄 바우처사업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2012년도에 ㈜돌봄세상 법인을 설립하고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가 2013년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고, 이후 2013년 보건복지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사회서비스 우수기관, 가사간병관리사 지원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돌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