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아이템스카우트(대표 최경준)는 현대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MY BUSINESS 카드 고객만을 위한 ‘이커머스 키워드 분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템스카우트가 향후 1년간 현대카드 MY BUSINESS 카드 고객에게 아이템스카우트의 이커머스 키워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현대카드의 MY BUSINESS 카드 고객 대상 사업 지원 서비스의 일환이며 지난 11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카드 MY BUSINESS 카드 고객은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커머스 검색 키워드 순위는 물론, 키워드별 검색 통계 및 상위 노출 상품의 매출 정보 등 양질의 키워드 분석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는 아이템스카우트 회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중 일부로, 이번 협약을 통해 MY BUSINESS 카드 고객은 양질의 데이터 분석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아이템스카우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온라인마켓의 상품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이커머스 전문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온라인마켓 셀러의 실질적인 매출 신장 및 수익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템스카우트 최경준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카드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커머스 키워드 분석 데이터는 사회 트렌드 파악에도 참고가 되는 지표인 만큼, 많은 개인사업자 분들의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템스카우트는 지난 11월 ‘오징어 게임’ 관련 키워드 분석으로 관련 트렌드가 할로윈데이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비대면 장보기 분위기에 힘입어 온라인마켓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한 김장 준비 동향을 조명하는 등 시의성 높게 이커머스 트렌드를 짚어낸 바 있다.
아이템스카우트는 분기별 활성사용자(QAU) 약 20만 명, 월별 활성사용자(MAU) 약 8만 명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