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릴렉스와 버블몬이 코브랜드 방식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개발 및 품질 면에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는 릴렉스 그리고 자체 자동화 공장 설립으로 세계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버블몬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화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코브랜드 방식의 업무협약으로 릴렉스의 기술팀 법무팀과 보톤의 법무팀, 기술팀이 장기간에 걸친 협의와 준비를 마쳐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버블몬은 이번 릴렉스(RELX)와 계약체결과 동시에 기존 OEM 생산 방식을 중단하고 중국 해주에 자사 자동화 공장을 설립하여 새로운 기능의 제품을 생산 중에 있으며 장기간 개발 단계에서 세라믹코일 방식을 도입하여 연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향료전문기업 보톤의 검증된 액상과 릴렉스의 기술력,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하여 버블몬과 몽스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 “2022년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이번 버블몬의 자체 자동화 공장에서 준비중인 제품은 릴렉스의 기술팀과 22가지 안전성 테스트를 마치면서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제품을 한국 및 세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