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보라 기자] 에듀 예능 유튜브 채널 ‘뮤니버스’가 신규 프로그램 ‘구해줘 고딩즈’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구해줘 고딩즈>는 메가스터디교육의 학습 심리 전문 김종환 강사와 ‘연고티비’ 크리에이터 김두목, 써니가 MC로 출연하여 10대들의 입시 및 수험생활, 교우관계 등 다양한 고민 사연에 대해 사이다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구해줘 고딩즈> 첫 번째 이야기는 ‘시작 공포증’을 가진 고2 남학생의 사연이었다. 사연을 보낸 학생은 새 학기 새로운 친구와의 만남, 담임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한 불안으로 공부에 집중할 수 없고, 심지어 학교에 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제보자의 사연에 김두목과 써니는 각자의 학창 시절 경험에 비추어 공감 어린 위로와 조언을 전했다.
학습 마인드 코치 전문 김종환 강사는 “제보자는 다른 성향의 친구들에 비해 관계 중심적인 성향을 보인다”며 “이로 인해 오히려 사람과의 관계를 맺음에 있어 과한 두려움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김종환 강사는 해당 학생에게 스스로의 감정을 저항/억압하지 않는 방법으로 맞춤 해결책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 내용 중에는 10대들이 선호하는 MBTI 성향에 맞춘 ‘새 학기 시간 관리법’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중 MBTI P와 J 성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각기 다른 공부 계획법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10대들을 위한 고민 상담 프로그램 <구해줘 고딩즈>는 이번 주 일요일 2화 방송에서 청소년 대표 고민인 ‘연애와 이별’을 주제로 ‘MBTI 연애 궁합’ ‘필살 고백법’ 등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구해줘 고딩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뮤니버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니버스는 대표 교육 브랜드 ‘메가스터디’와 교육 디지털 스튜디오 ‘유니브’가 만든 에듀 예능 유튜브 채널이다. 최근 누적 영상 조회 수 1000만 회를 달성하는 등 10대 대표 유튜브 채널로 성장 중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