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유튜브서 '옥쓔 댄스' 영상 공개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차·음료 브랜드 광동 옥수수수염차 모델로 발탁된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가 지난 20일 ‘옥쓔 댄스’ 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2일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넘어섰다. 한유아는 YuA(유아)라는 이름으로 가수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 12일 첫선을 보인 ‘I Like That’은 지금까지 조회 수 11만 회를 기록했다. 

 

한유아는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VR 게임 ‘포커스온유(Focus on You)’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주인공을 확장해 탄생시킨 버추얼 아티스트’다. A.I.답게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체험하며 지구에서 느끼는 새로운 감정과 경험을 서서히 배워가는 엉뚱발랄 호기심 소녀다. 특히 VFX 전문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과의 협업을 통해 호감을 주는 외관이면서 동시에 어디서나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대중적인 친근함을 지닌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유아의 외모는 많은 사람들이 호감을 가질을 수 있는 얼굴 데이터를 A.I를 활용해 딥러닝으로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최적의 얼굴을 도출해 낸 후 3D 합성 기술로 구현했다. 즉, 누구나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이미지를 추구한다. 물론 기술적인 외모 구현보다 중요한 것은 캐릭터가 보유한 서사와 내적 매력이다. 

 

향후 버추얼휴먼 시장은 특이하고 개성 있는 외모에 집중된 캐릭터보다는 대중과 다양한 채널과 매체를 통해 소통하며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서사가 있는’ 인물이 주목 받을 전망이다.

 

한유아의 음성은 ‘세상에 없던’ 매력적인 목소리를 내기 위해 수백명의 데이터를 취합, 이를 인공지능으로 합성해 최적의 목소리를 만들었다.

 

유아는 버추얼 아티스트로서 시공간을 초월해 활동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난해 11월 한유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홍보대사에 위촉돼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와 사람의 소중함을 배워 나가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파하는 행보를 시작했다. 홍보 활동 외에도 기아대책과의 협력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유아는 최근 버추얼 아티스트 최초로 차·음료 브랜드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그동안 전지현, 김태희 등 당대 최고 여배우가 모델로 활동해 온 해당 브랜드에서 한유아가 계보를 이은 것.

 

 

한유아는 기부, 광고,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리적 시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버추얼 아티스트이므로 가능한 일이다.

 

한유아는 지구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즐거운 엉뚱발랄 호기심 소녀로, 솔직하고 순수한 성격을 지녔다. 특히 좋아하는 것은 노래·춤·연기로, 아티스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주고 그들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지구에서의 삶이 매일매일 새롭고 즐거운 한유아는 일상 속에서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배워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있다. 대중에게 즐거움과 위로 등을 줄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한유아는 최근 음원을 내고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며, 화보 및 광고 촬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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