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미아리우동집이 전국 가맹점 33호점을 돌파하면서 이를 기념해 소자본창업 지원 이벤트를 연장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미아리우동집은 김밥, 우동을 비롯해 국수, 만두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42년 전통을 지켜온 김밥, 우동 프랜차이즈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 극복 기원을 위해 시작된 상생 정책 중 하나이다.
앞서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가맹점 33호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해 이벤트 연장 진행을 결정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벤트 지원 내용은 ▲가맹비 면제 ▲보증금 면제 두 가지로, 매월 선착순 3팀 한정으로 총 10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최대 4000만 원의 창업 자금 대출 지원과 예비 창업자가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3-타입 창업 형태도 마련했다. 3-타입 창업 형태는 ‘프리미엄형(20평)’, ‘베이직(15평)’, ‘배달미니형(10평)’ 중 선택 가능하며 자금과 주변 상권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만큼 합리적인 소자본창업 환경을 제안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미아리우동집은 본사와 가맹점 간 신뢰 관계를 형성함에 따라 코로나 여파에도 기존 점주가 2호점을 오픈했으며, 고객과 점주의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브랜드로 평가받아 지난해 스포츠서울 주관 ‘2021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를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미아리우동집은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상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더불어 홀과 포장, 배달의 3WAY 매출 전략으로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