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이즘, 일본 시부야에 첫 팝업스토어 오픈... ‘MZ세대 공략’

[정희원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셀프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이 일본 도쿄 번화가 시부야에 위치한 ‘모디(MODI)’에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토이즘은 최근 일본 내 K컬쳐가 확산됨에 따라 일본 MZ세대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K컬쳐에 대한 경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팝업스토어는 포토이즘을 처음 접하는 일본 고객들을 위해 공항 컨셉으로 신선함을 제공했으며, 오픈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팝업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포토이즘 일본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우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경품은 포토이즘 박스 무료 촬영권과 포토이즘 에디션 레디백이 증정됐다. 또, 오프라인 이벤트는 매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한국행 왕복 비행 티켓, 에어팟 맥스 등의 경품 제공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포토이즘 관계자는 “엔데믹에 따라 일본 현지 고객들의 팝업스토어 방문이 늘고 있으며, 일본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포토이즘은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공식적으로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일본 팝업스토어는 오는 11월16일까지 일본 시부야 ‘모디(MODI)’에서 만나볼 수 있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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