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21일 사업단 성과공유 및 네트워킹 확산을 위한 ‘홈커밍데이’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지역 청년활동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청년 힐링 소통전문가 곽정은 작가 강연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Y-STAR 사업단 대표 프로그램 원데이 클래스 운영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와이낫츠’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는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해 지상 2층, 4개 동 컨테이너형 건물로 조성됐다. ▲S동(청춘꿈작소)은 공유작업실 ▲T동(청춘꿈다락)은 녹음,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 ▲A동(청춘꿈판장)은 공유 판매점 및 커뮤니티 공간 ▲R동(꿈자리쉼터)은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길거리 사진전이 상시 열리는 숲 속 휴게 쉼터로 구성하는 등 사업단 내 서포터즈들의 의견이 반영된 공간이다.
이 건물은 경산 청년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삼아 청년들에게는 인디 문화예술 창작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숲 속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사업단 측은 밝혔다.
이밖에도 사업단은 경상북도, 경산시의 지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를 중심으로 영남대학교와 주변 대학가를 포함해 청춘꿈지락, 꿈지락 책방, 꿈트리 등 청년 공간을 조성했다.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청년작가 육성, 플리마켓, 청년예술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가 완공이라는 결실을 맺기까지 많은 도움을 준 청년활동가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청년희망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