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실리만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실리만은 실리콘 소재를 기반으로 주방부터 리빙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서스테이너블 리빙웨어 브랜드다.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로 더 건강한 레스 플라스틱(less-plastic) 제품을 생산하며 미니멀한 디자인과 탁월한 내구성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리빙 제품을 만들고 있다.
특히 실리만은 이번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세라믹 소재로 만든 테이블웨어 ‘오세라’를 비롯해 실리콘 제품에 각각의 콘셉트를 부여한 ‘하모니 컬렉션’, ‘센츄리가든’, ‘뉴트로 컬렉션’ 등으로 4색 매력을 선보였다.
부스를 4개의 섹션으로 나눠 각각의 컬렉션을 소개하고 콘셉트에 맞게 꾸몄다. 젊은 층의 관람객들은 쨍한 컬러감이 특징인 ‘뉴트로 컬렉션’ 제품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고 꽃밭으로 꾸민 ‘센츄리가든’ 섹션은 포토스팟이 됐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오세라’와 ‘하모니 컬렉션’은 주방을 세련된 분위기로 꾸미고자 하는 쇼핑객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실리만은 이번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실리만을 잘 알지 못했던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실리만을 알고 있던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2022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축제로 이번 전시는 510여 개 부스에서 차세대 디자이너 50인 및 디자인 브랜드 업체의 다양한 기획전과 세미나 등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