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줏간,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수상

강해선 총괄본부장이 페트코 드라가노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와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줏간

㈜그릿(대표 이홍익)은 삼겹살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줏간이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의 삼겹살 프랜차이즈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전자정보인협회, ㈔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는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제줏간을 처음 론칭한 ㈜그릿은 2022년 현재 58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삼겹살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제줏간은 제주도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한 외부 인테리어와 실내 인테리어를 기반으로 제주도에서 자란 고품격 흑돼지와 엄격하게 선별한 국내산 1등급 돼지만을 고집하고 선별한다.

 

실내지만 야외에서 먹는 느낌을 주는 나무와 풀, 돌을 이용한 인테리어와 제주도 풍경, 바다, 숲 영상을 출력하는 빔 프로젝트를 사용해 제줏간은 제주에 직접 여행와서 먹는 듯한 느낌을 살렸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심사평가 기관인 한국소비자평가원은 이에 따라 브랜드 Consumer Reputation(품질, 서비스, 가격에 대한 소비자 만족, 호감, 신뢰, 인지 정도)를 평가하는 부분에서 제줏간의 숙성방식인 웻에이징(Wet Aging)과 드라이에이징(Dry Aging)을 병행해 돼지고기의 새로운 풍미와 식감을 살려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제주의 이미지를 연상하게 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호감도를 높여 재방문율을 높이는 등 타 브랜드의 삼겹살 전문점과의 차별화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그릿 이홍익 대표는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는 가맹점주들과 많은 고객분들의 사랑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고의 고깃집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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