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이하 청강대)는 지난 7월 30일 콘텐츠 실기대전 2차 현장대회가 진행된 양재 aT센터에서 입시 설명회 ‘청강이 간다’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청강이 간다‘는 청강대의 만화, 애니, 게임, 융합 4개 콘텐츠스쿨이 함께하는 입시설명회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만 진행해 왔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4년 만에 오프라인과 병행하여 학부모 및 미술학원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 날 진행된 오프라인 '청강이 간다'에는 조직위원장 나기용, 운영위원장 양세준 교수를 비롯하여 청강대 인재개발처장 이종원 교수, 만화콘텐츠스쿨의 박형동, 홍석인 교수, 게임콘텐츠스쿨의 이동후 교수와 애니메이션스쿨의 김윤경 교수, 융합콘텐츠스쿨의 정광조 원장과 안지현 교수가 자리하여 청강대 각 콘텐츠스쿨의 특징과 비전을 소개하고 학부모 및 학원 관계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실기시험 및 면접전형의 평가 기준에서부터 인공지능의 발전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나왔고 각 전공의 담당 교수들이 성실한 답변으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스쿨 소개와 질의응답의 모든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방송 진행은 엠굿 미대입시 측과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만화콘텐츠스쿨 양세준 교수는 "'청강이 간다'를 진행하면서 우리 대학을 지망하는 입시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한다.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콘텐츠 산업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2023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 실기대전에는 1차 예선 기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총 4892명의 지원자가 작품을 제출하며 사상 최대인원을 기록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2024학년도 청강대 입시 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의 입학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