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랫폼이 KT에서 진행하는 스마트 경로당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에코그램 EG-5000식물재배기를 스마트 경로당 우미린 시니어스 클럽에 설치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밥상 ‘사랑의 비빔밥 Day’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그램 건강밥상 ‘사랑의 비빔밥 Day’는 식물재배기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 수확하는 채소를 활용해 직접 비빔밥과 김밥을 만들어 이웃들과 함께 식사를 나누는 행사이다.
KT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경로당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건강 케어를 목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돌봄 헬스케어, 체험형 체력증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함께 실내형 미니 스마트팜의 대형 양문형 식물재배기를 제공한다.
스마트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에코그램 식물재배기(모델명 EG-5000)를 활용해 엽채류 모종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미린 시니어스 클럽에 설치된 에코그램 수경재배 방식의 식물재배기에는 4종류의 엽채류 96구가 식재됐다. 실내 어느 공간에서나 재배할 수 있도록 식물 성장에 필요한 빛, 온도,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 양액 순환 펌프, 특허받은 산소수용해시스템이 내장돼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어르신들의 관리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에코그램의 에코매니저 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식물재배기 관리서비스로 식물 전문가인 에코매니저가 1개월 2회 정기 방문해 식물재배기 기본 시스템 점검과 클리닝 서비스, 양액공급, 모종 상태 점검을 실행한다. 2개월에 1회는 새로운 모종으로 교체해 모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에코그램은 다양한 식물재배기를 제공하는 식물재배기 플랫폼 서비스이다. 전국망으로 구축된 에코매니저 케어서비스와 정기적인 클리닝, 모종교체, 양액공급, 교육 컨텐츠 제공으로 식물재배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내 공간에서 누구나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식물재배기와 식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양분을 제공하고 식물재배기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한 전문가의 케어서비스, 건강한 수경재배용 모종 공급이 필요하다. 에코그램은 이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즐겁게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을 통해 식물생활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식물재배기에서 엽채류를 직접 재배, 수확하는 체험과 채소를 수확하는 날에 ‘사랑의 비빔밥 Day’를 기획해 김밥과 소불고기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레시피로 활용해 식사를 나누는 건강밥상 컨텐츠로 진행됐다.
에코그램 관계자는 “식물재배기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이 식물재배기를 통해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으로 건강한 취미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