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그니처가 운영하는 나따오비까가 국내시장을 넘어 올해 8월 도쿄 신주쿠 지역에 1호점으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시그니처 관계자는 “이번 도쿄 1호점을 시작으로 일본 고객들에게 나따오비까 만의 진정한 에그타르트를 전국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첫 오픈인 만큼 많은 노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따오비까가 1호점이 들어선 신주쿠구 신오쿠보 지역에는 코리아타운이 있다. 이곳은 최근 한류의 인기로 일본 젊은 여성고객들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와 관련 신오쿠보에는 한인식당들을 비롯해 한국 디저트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다.
나따오비까 도쿄 1호점은 도쿄 현지에서 한국 마트와 외식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계 회사 해피그룹이 운영을 맡는다.
한편, 나따오비까는 국내에서 해외시장으로 꾸준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동남아, 아시아, 미주, 유럽 등에도 진출할 예정이며, 해외 파트너 모집도 계획 중이다. 파트너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나따오비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