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 9월 25일 개최한 ‘제1회 Y-STAR 대구·경북 총동아리 연합전’이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청년 문화 거점 공간 구축과 청년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역과 대학의 상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청년 문화를 만들고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사업단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된 ‘Y-STAR 대구·경북 총동아리 연합전’은 특히 대학 청년 문화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추고 대구·경북 권역 대학 동아리들의 교류 및 상생을 토대로 대학 공동체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민과 청년들의 문화적 교류도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계명대, 경일대, 대구카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 대구·경북 내 주요 5개 대학, 총 30개의 동아리들이 참가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각 대학 밴드부와 응원단이 마련한 대구·경북 총동아리 연합전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각 대학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참여형 체험부스, 청년희망 Y-STAR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 원데이클래스,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체험 부스 운영 등 지역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는 것이 사업단 측 설명이다.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영남대학교 무역학부 이희용 교수)은 “이번 Y-STAR 대구·경북 총동아리 연합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문화적 발판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