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깃집 브랜드 갈매기타운이 선진포크와 한돈 최상위등급 DGI골드 품종 원육의 유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갈매기타운은 선진포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DGI 골드 품종 돼지고기를 모든 지점에 안정적으로 유통 받을 뿐 아니라 더욱 많은 고객이 DGI 골드 품종을 즐길 수 있도록 양사가 협력해 다수의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갈매기타운은 ‘고기, 그리고 부산의 삶을 익힙니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부산의 토속적인 음식과 높은 품질의 돼지고기 구이를 함께 곁들여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고짓집 브랜드다. 부산의 지역색 강한 음식들을 돼지고기 구이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갈매기타운만의 해석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인데 부산 기장 미역을 소금과 함께 갈아 만든 기장 미역 소금, 기장 멸치젓, 부산식 막장과 같이 고기를 찍어먹는 양념은 물론 부산어묵과 물떡이 들어간 어묵탕, 부산을 대표하는 밀면, 구포국수 등 부산을 대표하는 사이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DGI골드 품종은 우리나라의 BBQ 문화에 맞게 마블링이 높은 품종으로 고기를 구웠을 때 그을린 색상이 금빛처럼 보여 DGI골드라는 이름이 붙었다. 해당 품종은 고기의 맛을 향상시키는 올레산과 리놀레산이 일반 한돈보다 풍부하다. 이러한 DGI 골드 품종의 원육은 육안으로 확인하기에도 육질이 탄력 있고 흔히 말하는 눈꽃 마블링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갈매기타운은 매장에서 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384시간 동안 건식과 습식의 교차 숙성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갈매기타운은 최근 정육 및 국내 고깃집 리뷰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육왕을 통해 추천 맛집으로 소개되며 고깃집의 본질인 원육에 대한 칭찬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스토리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갈매기타운은 외식업 브랜드 애그리게이터 회사 SPBT와의 협업을 통해 최근 프랜차이즈 시장에 본격적 진출을 알렸으며 갈매기타운이 자랑하는 그릴링 서비스, 원육 숙성 등 자체 개발한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내외부의 시스템을 보완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갈매기타운 김동희 대표이사는 “전국에 6만8000여 개의 돼지고기 구이 음식점이 영업 중인 가운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갈매기타운이 강조하는 부산 본연의 맛을 통한 차별성을 강조하고 이번 선진포크와의 협약을 통해 좋은 품질의 고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갈매기타운은 어디서나 부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든 매장에서 높은 수준의 고기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