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층 초고층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 분양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이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청주 남주동 180번지 일원에 지어지는 청주 남주 대원칸타빌 더 시엘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아파트 74㎡A(177세대), 74㎡B(301세대)와 오피스텔 62㎡(54실) 등, 총 532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또한 전 타입이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으며 4Bay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고 38층에서 내려다보는 무심천 뷰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충북 청주 외곽을 연결하는 반지형 도로 ‘3순환로’가 완전히 개통함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대전 등 충청과 영호남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해졌다. 1~3순환로가 모두 개통하면서 지·정체가 없다면 청주 어느 곳에서나 목적지까지 25분 안에 도착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CTX) 사업 계획으로 충청권 내 접근성이 개선된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대전청사에서 청주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약 40분 내외로 가능하며 기존 대중교통 수단 대비 이동시간을 최대 70% 이상 줄일 수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수도권의 경우 집값이 소폭 회복하고 있지만 지방의 경우 상승률이 더딘 편이다. 이러한 와중에 청주 원도심의 경우 지역 가치 상승과 다양한 개발호재로 분양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여기에 기준금리가 3년 2개월 만에 연 3.25%로, 0.25%포인트(p) 낮춰짐에 따라 이자 부담도 함께 낮아져 주택 매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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