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글로벌그룹, 미시간벤처캐피탈로부터 32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미시간벤처캐피탈로부터 총 32억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금은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콘텐츠 및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미디어아트, 버추얼 스튜디오, AR/VR 등 실감콘텐츠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이 콘텐츠 제작, 커머스, 실감콘텐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임하준 제이제이글로벌그룹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우리가 글로벌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자리잡는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과 연결함으로써 한국 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이어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한 커머스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스토리로 브랜드를 만든다’는 기업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스토리텔링과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콘텐츠 플랫폼 역할을 하며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성장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회사는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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