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경남 진주에 새 콘셉트 적용 매장 개설

본도시락 새 콘셉트 이미지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경남 진주시에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한 진주가좌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지난 7월에 진행한 메뉴 리뉴얼에 이어, 브랜드 리브랜딩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공간이다.

 

새 매장은 {따뜻한 집밥이 있는 내 집 같은 편안한 공간' 콘셉트로, 밝고 따스한 톤의 마감재를 사용해 고객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외관과 내부의 포인트 컬러로는 밝은 오렌지 색상을 사용해 매장 전반에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즉시 취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시켜 홀 매출 활성화를 위한 내식 공간을 추가했다. 또 테이크아웃 편의를 위해 매장 안팎에 폴딩 도어를 적용해 동선의 유연성도 높였다. 배달과 단체 주문에 강점을 보여온 본도시락이 직접 방문 및 포장 고객에게까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평가된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새 매장은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 인테리어 등 브랜드를 본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면서 “내년까지 최소 5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 출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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