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건축·토목·안전부문 우수 협력업체 시상

호반그룹 건설계열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 단체사진. 호반그룹 제공

호반그룹이 새해를 맞아 2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협력업체와 상생 및 동반성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호반그룹은 이날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신년하례식과 함께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건축과 토목, 안전 부문에서 40개 우수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공사를 수행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김인성 다울산업개발 대표는 축사를 통해 “계속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력업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호반그룹과 협력사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창업 정신과 내실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호반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원동력은 호반가족들의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한 변치 않는 정직한 경영, 기본 원칙에 충실한 경영이었다”며 “준비된 기업과 개인에게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고 힘줬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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