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시장에 뛰어든 웰컴저축은행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스포츠 마케팅의 범위를 점점 넓혀간다. 기존의 웰컴톱랭킹은 물론, 프로당구 PBA 팀 운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 및 컬링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종목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웰컴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다. 프로야구 웰컴톱랭킹은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 프로야구와 인연을 맺고 있다. KBO리그 통계를 바탕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선수를 높게 평가하는 선수 평가 시스템으로 웰컴저축은행에서 도입한 랭킹 제도다. 점수 산출방식은 ▲(선수 플레이에 따른 점수 × 상황 중요도에 따른 점수) + 승리기여도 점수다.
2018년부터 웰뱅톱랭킹으로 운영하다 지난해부터 웰컴톱랭킹으로 이름을 바꿨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뱅톱랭킹이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의 줄임말인 웰뱅과 톱랭킹의 합성어였으나, 앞으로 웰컴저축은행의 이름을 고스란히 가져와 웰컴저축은행 톱랭킹 또는 웰컴톱랭킹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웰컴톱랭킹은 프로야구 중계방송사를 통해 노출되고 있으며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연간 300만 회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등 프로야구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중이다.

2021년부터는 프로당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PBA-LPBA 투어별 한 경기 최고의 에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PBA 선수에게는 400만원, LPBA 선수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구 동호인으로도 범위를 넓혔다. 올해부터 당구 스코어링 시스템 업체인 빌리보드와 쿠스코를 이용하는 동호인을 대상으로 당구 동호인 웰컴톱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간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동호인에게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국내 6번째 프로스포츠로 채택된 프로당구 무대에선 웰컴저축은행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2020년 PBA의 원년멤버로 웰뱅피닉스를 창단했다. 지난해에는 웰컴 피닉스로 이름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PBA-LPBA 대표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끌어올렸다. 웰컴저축은행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문 레슨과 멘탈 코칭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레슨 콘텐츠와 같은 선수들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 중이다. 선수 활용 콘텐츠는 웰컴저축은행의 유튜브 채널인 웰컴스포츠를 통해 알리고 있다. 웰컴피닉스는 2021~2022시즌 팀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PBA 대표 명문 구단으로 거듭났다.
2021년부터는 PBA 팀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팀리그는 국내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기 진행 방식이다. 개인 종목인 당구에 팀 스포츠 개념을 도입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웰컴저축은행은 4년째 PBA 팀리그 메인 스폰서를 맡아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한, PBA 출범 원년부터 웰컴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남녀 개인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웰컴챔피언십은 설 연휴에 치러지는 볼거리로 많은 스포츠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PGA에도 발을 넓혔다. 2018년부터 6년째 이형준을 후원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후원 속 이형준은 총 6회 우승을 자랑하는 KPGA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KPGA 챔피언들이 모여 진정한 강자를 가리는 웰컴저축은행 웰컴챔피언스컵도 개최했다.

비인기 종목까지 손길을 뻗쳤다. 이달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국제컬링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해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웰컴저축은행에서는 웰컴톱랭킹이나 PBA 스폰서 참여, 웰컴피닉스 운영 등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려 한다. 단순하게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수준이 아닌 고객들에게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감성적으로 교감하고 함께 즐기고 열광하는 모습이 내가 꿈꾸는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