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네켄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축구와 맥주를 즐기는 이색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홍대 T12 바에서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영업이 끝난 바를 무인 바(bar)로 다시 오픈해 축구팬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자유롭게 하이네켄 생맥주를 따라 마시고 함께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하이네켄의 무인 트러스트 바가 누가 따로 지켜보거나 감시하지 않더라도 늘 양심에 따라 알아서 올바르게 행동하는 한국 소비자들만의 독특한 특성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아무도 없는 새벽 시간이지만 한국 축구 찐팬들을 오롯이 믿고 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빌려주고자, ‘무인’이라는 한국적 컨셉을 반영해 팬들이 직접 맥주를 따르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셀프 서빙 무인 바’로 운영했다. 이는 글로벌 브랜드인 하이네켄이 한국 팬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 진정성있게 소통하고자 기획한 요소다.
트러스트 바 이벤트에서는 하이네켄이 추구하는 ’Star Serve’, 즉 ‘하이네켄 생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리추얼’을 직접 따라보며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이벤트엔 단일 이벤트 인원으로는 기록적이기도 한 3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는 찐팬 퀴즈 만점자 기준으로 오프라인 이벤트에 초대될 인원을 선정했을 때 6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수치이기도 하다.
하이네켄은 무인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무인 바 공간에 최적화된 셀프 결제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특히 올해는 결승전 티켓뿐만 아니라 준결승전 티켓까지 마련했다.
챔피언스리그 뮌헨 챔스 결승전 직관 패키지에 당첨된 한 참가자는 “트러스트 바에 오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결승까지 가게 되다니 이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뮌헨에서 하이네켄과 함께 내가 사랑하는 축구팀을 응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및 준결승 직관 패키지를 꿈꾸는 축구 팬들이라면 전국 편의점 및 대형마트, 펍에서 하이네켄 오리지널/실버 및 리미티드 캔을 구매 후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