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가습기 한정수량 최대 46% 긴급 할인

미피 자동빨래삶통 최대 42% 할인 판매

사진=한일전기㈜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종합가전전문기업 ‘한일전기㈜’는 자사 직영 쇼핑몰인 ‘마이한일’을 통해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블루투스’(HSVAM-3700BT)의 한정 물량을 최대 46%까지 긴급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긴급 할인 판매는 전문가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주요 예방법으로 적정 습도 유지를 권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진 인체에 침투하는데, 신체의 면역력은 낮은 온도보다는 낮은 습도에 더 큰 연관성이 있음이 의료계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과 같이 실내 습도가 30% 미만으로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는 호흡기의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가 체내로 더 쉽게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도 한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창궐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는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며 환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는데, 이번 우한폐렴 역시 원인균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으로 파악되면서 습도와의 상관관계가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직 우한 폐렴과 관련해 확실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만큼 전문가들은 깨끗한 물에 손씻기와 손소독제 및 마스크 사용, 적정 습도 유지 등을 일상화해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일전기에 따르면 선착순 할인 판매되는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는 100도씨까지 물을 끓여 가습해 물 속 잔존 세균에 대한 걱정을 덜어낸 제품이다. 100도씨까지 가열된 물은 53도씨까지 식혀 토출, 가열식 가습기의 최대 단점으로 지목되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를 덜어냈으며,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을 통세척할 수 있어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외 ‘미피 자동빨래삶통’(BW-700MF)도 최대 42%까지 한정 할인 판매된다.

 

미피 자동빨래삶통은 세균에 오염된 의류는 물론 식기류까지 삶기 소독할 수 있어 영아기 및 유아기 아동이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전자식 타이머는 물론 뚜껑 잠금장치와 수위조절 센서, 전도 안전장치, 온도 센서 등 4중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어, 삶기 소독 중에도 안심하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우한 폐렴이 번지면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같은 위생용품과 함께 가습기 판매량도 급증했다”며 “소비자가 불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더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본사가 가지고 있던 예비 물량을 파격 할인가로 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일전기의 에어미스트 스팀 플러스 및 미피 자동빨래삶통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이한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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