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린트미, ‘스티커 자동 칼선 서비스’ 제공

“디자인부터 마무리 도무송 작업까지 쉽고 편해”

사진=오프린트미

[세계비즈=이경하 기자] 맞춤형 프린팅 서비스 오프린트미가 보다 쉽고 편하게 스티커를 제작할 수 있는 ‘스티커 자동 칼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자신만의 굿즈를 만드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직접 디자인한 스티커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무송 스티커를 제작할 때 포토샵 및 일러스트로 디자인 작업을 하는 것과 함께 칼선 작업을 추가적으로 제작업체에 맡겨야 하는 경우가 있다.

 

오프린트미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업체에 의뢰하면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고, 복잡한 작업 방식으로 인한 제작 오류 발생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며 “그로 인해 스티커 칼선 작업은 필요한 작업이지만 작업자들에게 번거롭고 신경쓰이는 과정이었는데, 오프린트미가 이런 점을 발견해 칼선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전했다.

 

현재 오프린트미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별도의 요청이나 작업이 없어도 웹사이트 내에서 자동으로 칼선을 넣어주는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프린트미에 따르면 스티커 자동 칼선 서비스는 DIY스티커 제작 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PNG 형식의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클립아트를 사용하면 도무송 스티커를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자동 칼선 스티커 외에도 오프린트미에서는 명함, 카드, 티셔츠, 배너·현수막, 사인·포스터, 각종 홍보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제작할 수 있다. PC 및 모바일앱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디자인 편집기를 활용하면 되며, 만약 디자인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면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사용해 디자인 인쇄물 제작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프린트미 담당자는 “오프린트미는 다양한 디자인 템플릿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들이 고퀄리티의 디자인 인쇄물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해당 서비스는 전문적인 디자이너 외에도 소상공인, 스타트업이나 1인 기업 종사자와 개인 사용자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프린트미는 최근 늘어난 주문 수에 따라 ‘대량 인쇄 설비’를 추가적으로 구축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대대적인 가격 인하 등을 통해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다.

 

lgh08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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