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기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진료협력센터가 최근 암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4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웨비나를 성료했다. 행사에는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을 비롯,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웨비나는 ‘뉴(新)노멀 2.0시대, 협력병원과 함께 하는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노멀시대, 정치·경제·사회 그리고 의료의 전환(윤기영 한국외대 경영학부 미래경영 겸임교수) ▲의뢰와 회송의 변화와 혁신, 2020년 경희의료원 진료정보교류사업(김정수 사회보장정보원 책임) ▲포스트 코로나, 경희의료원 감염관리의 이론과 실제(경희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박기호 교수) 등의강의로 채워졌다.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시도된 온라인 실시간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협력병원 의료진들과 최신지견을 나누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따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협력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안희선 주정형외과의원 원무부장은 ”새롭게 시도되어 참신했던 온라인 세미나만큼이나 구성이나 강의도 매우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언호 명지춘혜재활병원 행정부장은 ”여건과 상황에 개의치 않고, 협력병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경희의료원과 진료협력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진국 가은병원 진료협력센터 실장은 ”코로나19로 접근조차 어렵게 느껴졌는데, 이렇게라도 좋은 강의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문봉 영동병원 행정부원장은 ”진료협력센터 세미나 교육의 질이 지속적으로 상향되어 좋았으며, 특히 온라인 강의라 집중도가 높았던 것이 좋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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